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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파렌키마바이오텍,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 연구논문 국제 학술지 게재
Date 2022-06-13View 562

AHR 표적 자가면역질환 분야 신약 개발 추진


[팜뉴스=이권구 기자]  파렌키마바이오텍(Parenchyma biotech, 대표 서수길)은 자사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PB502)’ 주요 실험 결과가 혈액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Blood (impact factor: 23.629)'에 게재(6.2)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임상전문가들로부터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적용 타당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가면역질환 중 염증성장질환을 1차 적응증으로 First-in-Class 혁신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서 빠른 시일 내 비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파렌키마바이오텍은 밝혔다.


염증성장질환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파렌키마바이오텍에 따르면 회사가  개발한 경구용 신약후보물질인 PB화합물은 AHR-기반 설계/평가시스템에서 개발된 면역조절 AHR 작용제(agonist)로, PB화합물은 장조직 면역밸런스 회복 능력이 우수하며, 염증성장질환 동물모델에서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인다. 


특히, 점막 손상을 능동적으로 치유, 장 조직 항상성을 복원하며, 더 나아가 만성적인 대장 염증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수길 대표는 “ AHR을 표적으로 하는 PB화합물 작용기전으로 볼 때 염증성장질환 뿐만 아니라 다발성경화증, 이식편대숙주병, 건선 등 여타 만성염증질환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실제로 동물모델을 이용한 앞선 연구에서 탁월한 치료 효능이 확인되었기에 앞으로 적용 가능한 질환의 범위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파렌키마바이오텍은 면역치료제개발이 주력사업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서수길 교수(인제대학교 의과대학,사진)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권구 기자 kwon9@pharmnews.com


출처 : 팜뉴스(http://www.pharmnews.com)

출처 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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